강진군, 제과 기능사 과정 교육 운영
청년 대상 자격증 취득 목표

제과 기능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모습.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한 취·창업 교육 제과 기능사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2019년부터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강연 취·창업 연계 행사’,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구면에 위치한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매주 2회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국가자격증인 제과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타르트, 버터쿠키, 초코머핀, 치즈케이크, 호두파이 등 총 20종의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을 교육받는다

또 실습을 통해 만들어진 빵은 지역아동센터와 육아지원센터에 전달해 이웃들과의 나눔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임준형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교육에 임하는 교육생들이 대단하다”며 “교육생 전원이 국가 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및 창업에 성공, 강진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제과 기능사 교육뿐만 아니라 수제맥주 제조 교육,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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