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멘토·멘티 역사 체험’호응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서 진행

멘토·멘티 요리역사 체험활동 중 김치 만들기 모습.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은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최근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멘토-멘티 역사체험 ‘요리로 알아보는 우리의 역사’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가 1:1로 짝 지어 다양한 음식에 관한 역사, 유래, 풍습 등을 살펴보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오감발달 역사체험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청소년이 재미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했다.

청소년문화체험 ‘요리로 알아보는 우리의 역사’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김치, 비빔밥, 햄버거, 피자 등의 요리 주제 순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청소년 전용시설인 수련관과 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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