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 간담회 개최
육성자금 최대 3억 원 지원

장흥군은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9명을 선발했다.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한국농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와 연계,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 농업 분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안내해 후계농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후계농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해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우리군 후계농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촌에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젊은 농촌, 활기찬 영농 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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