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봄철 도로정비 분주
위임국도·지방도·군도 등 30개 노선

영광군은 오는 여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도로시설물을 대한 보수·정비해 나섰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겨울철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대한 보수·정비해 나섰다.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군은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정비대상 도로 260㎞(위임국도 2개노선 26㎞·지방도 5개 노선 71㎞·군도 23개 노선 163㎞)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봄철 도로정비는 ‘도로포장 정비’, ‘비탈면 정비’, ‘교량 등 시설물 기능유지’, ‘배수시설 퇴적토정비’, ‘도로표지 정비’, ‘도로청결 유지’ 등 중점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특히 지난 겨울철 한파와 해빙기로 인한 도로 포트홀 보수 및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정비를 중점적으로 교통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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