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총력’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통해 행사 개최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인 ‘담양장터 몰’을 둘러보고 있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관내 농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인 ‘담양장터 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 약과, 강정 등을 한정 특가 판매하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대숲맑은 담양쌀과 담금주 키트 등을 증정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업인과 식품업체에게 온라인 시장은 필수적인 판로다”며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장터 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며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에 개장했다.

군은 담양장터 몰의 활성화를 위해 군수 품질인증 통합상표,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비 지원, 온라인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지원,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판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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