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中企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오는 11일 전자 입찰·다수공급자계약 교육
지난 11년간 6천개 기업서 1조 원 낙찰 실적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가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상의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광주상의 3 강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전자 입찰 및 다수공급자계약 실무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전자 입찰 실무교육에서는 ▲입찰용어 및 계약방식의 이해 ▲공인인증서와 신용평가 확인서 발급 ▲투찰금액 산정 및 적격심사 ▲점수산출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다수공급자계약 실무 교육은 ▲다수공급자계약 개요 및 업무처리 진행절차 ▲문서작성 및 다수공급자 계약 특수사항 ▲다수공급자 계약 컨설팅 지원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상의는 지난 11년간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 및 다수공급자계약 지원사업을 통해 6천여 개 기업들이 약 1조 원 규모의 낙찰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신청은 광주상의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이번 교육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자 입찰과 다수공급자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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