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61회 전남체전 D-300일’ 맞춰 준비 본격화

붐업 조성·시민 관심도 제고에 나서

 

전남 순천시는 지난 25일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D-300일’에 맞춰 시청 정문에서 D-Day 카운터 조형물 제막행사를 갖고 붐업 조성과 시민 관심도 제고에 나서는 등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지난 25일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 D-300일’에 맞춰 시청 정문에서 D-Day 카운터 조형물 제막행사를 갖고 붐업 조성과 시민 관심도 제고에 나서는 등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체육회 및 각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전남체전 D-300일에 맞춰 시청과 문화건강센터 총 2곳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고,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체전 홍보 조형물은 순천시의 마스코트 ‘루미와 뚱이’ 그리고 전라남도의 마스코트 ‘남도’를 조합,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체전의 지리적 상징성을 담았다.

풀잎사이로 함께 성화를 들고 결승선을 향해 힘껏 달려가는 모습은 ‘생태도시 순천에서 개최하는 전남도민의 열정과 단결·화합의 메시지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전남체전TF팀 오우재 담당은 “시에 적합하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추가 개발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2년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4일간 순천시 일원(팔마경기장 등 18개 보조경기장)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2만1천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2개 종목에 시·군 대항전 경기방식으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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