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일자리 웹서비스 7월부터 본격 가동
다양한 일자리 지원시책 통합 제공
전남 여수시는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채용정보와 다양한 일자리 지원시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가 7월부터 본격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여수일자리는 워크넷, 잡코리아, 사람인의 채용정보와 더불어 여수시청 및 여수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공일자리 모집 공고도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워크넷, 잡코리아, 시청 홈페이지 등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오픈으로 여수시의 일자리창출 사업 참여자 모집정보, 자격증시험정보, 공모전 소식 등 각종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창업 및 기업지원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이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PC, 모바일, 테블릿 등 기기에 따라 자동 최적화된 화면 표출이 가능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여수일자리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7월부터 개편된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구직자들이 여수일자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다양하고 유익한 일자리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