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 8개관에서 18개 행사 운영
전남 순천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이벤트와 강연, 전시, 공연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순천시립도서관 8곳에서 비대면 독서 캠페인 ‘#독서의 달 챌린지’를 비롯해 이벤트 6건, 강연 6건, 전시 5건, 공연 1건 총 18개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챌린지’는 책 읽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독서하는 사진이나 독서동아리 활동사진을 게시하고 하단에 해시태그(#독서의달)나 태그(@순천시립도서관)를 부착하면 된다.
참여한 시민들에게 순천시 One City One Book 도서 ‘마음약국’을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제7회 순천 독서 문화 포럼’을 진행한다.
‘언택트 시대 책과 사랑법’을 주제로 강의와 사례발표 영상을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문적인 독서법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향도서관은 9월 16일 ‘시민인문학-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강연에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저자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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