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득량면-한수원 복지사업 협약

경로당 보수 등 사회공헌

10일 전남 보성군 득량면이 ㈜한수원 보성강수력발전소와 복지사업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 득량면과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0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성강수력발전소는 득량면 13개 마을 경로당에 소규모 수선사업 및 물품지원에 나선다.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에 준공된 국내에 현존하는 최고령 수력발전소다.

발전소 주변 미력면과 겸백, 득량면 지역의 소득증대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펼치는 등 지역공동체를 위해 힘쓰고 있다.

득량면 관계자는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 사업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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