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시의회 찾아 치안설명회 개최

11일 전남 여수경찰서가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여수경찰 제공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에 따른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설명회는 전창곤 시 의장을 포함해 시의원 26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치안환경 변화 ▲올해 여수경찰서 주요 범죄예방 시책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시연회 ▲여수경찰서 중점 치안 시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고령화 추세 속 향후 주된 치안 수요 대상자인 노인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활동과 치안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한 선착장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치안 설명회가 자치경찰제 확립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주민이 요청한 치안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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