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 비 소식
“교통사고 유의”

 

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오후 지역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1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며, 낮 최고기온은 24~27℃로 비교적 선선할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 순천 22℃, 담양 21℃, 목포 23℃,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 순천 26℃, 담양 27℃, 목포 25℃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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