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전반적 실적 인정받아

 

나주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는 최근 영광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농산물판로확대와 농식품산업 육성·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자체시책 추진 등 농정업무 전반에 있어 7개 분야 39개 평가 항목을 다뤘다.

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수(9만7천173명)’,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139개소)’ 도내 1위, ‘스마트팜 국비사업 참여 법인·농가수’ 2위 등을 달성했다.

또 친환경농자재 지역제품 구매율(50%),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확대율(110%), 돼지백신 항체양성율(90%), 백신통합관리시스템 현행화율(87%)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전남 농정평가 우수지자체 선정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농업인,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농촌 고령화,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정 역량 강화와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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