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여가·쉼터 공간 기대

 

나주시 노안면 금안한옥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안한옥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는 최근 강인규 시장, 지역 도·시의원, 유영만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안면 금안한옥마을 경로당 준공·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은 건축면적 110.16㎡에 한옥식 목구조 건물로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중점에 두고 시공됐다.

지난 3월 착공, 8월 준공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져오다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이날 개소식을 겸한 준공식을 가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숙원이었던 금안한옥마을 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 선용은 물론 이웃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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