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4℃ ‘강추위’
10℃ 이상 큰 일교차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4℃까지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6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까지 떨어져 추워지는 반면 낮 최고기온은 14℃ 안팎을 유지하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는 일요일인 28일까지 이어지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6℃, 낮 최고기온은 10~16℃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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