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예술회관서 진행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들의 대동단결의 장인 ‘제26회 남구민의 날’ 행사가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구 개청 26주년을 축하하고 민선 7기 참여와 화합을 통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막이 열리며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팬 플루트 연주팀인 팬타곤과 동일미래과학고 K-POP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신명난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문화 연구회 얼쑤에서는 남구 주민의 하나 됨을 염원하는 모듬북 및 사물놀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무대에서는 올 한해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 지역발전, 교육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구정 발전 및 효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황대복씨와 김봉녀씨, 양용현씨, 김성묵씨, 박성우씨에 대한 남구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영덕·이병훈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이 격려사 및 축사를 낭독하며 26번째 생일을 맞이한 남구 주민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추진한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과 생활SOC 복합화 사업, 진월복합운동장 조성 등 지역사회 숙원사업 해결 등 주요 성과물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임기에 대한 포부도 밝힐 예정이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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