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회복실·대기실 증설
환자 편의 최우선 고려 리모델링
“보다 쾌적·안전한 진료 환경”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한 조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소화기내시경센터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김영대 센터장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소화기질환 관련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통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확장 공사는 기존의 센터 공간에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센터 내부는 검사실, 회복실 및 대기실을 증설하고 세척 및 소독 공간을 확장해 보다 쾌적한 검사 공간을 조성했다.

김영대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내시경센터 리모델링 확장 오픈으로 인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됐다”며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18일 열린 오픈식에 앞서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오픈 기념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상·하부위장관 및 췌담도 질환과 관련해 진단 및 치료 내시경 검사, 내시경 초음파 검사, 간섬유화 검사 및 응급 내시경 검사의 이해와 적응증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연간 2만 건에 달하는 소화기내시경 검사와 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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