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을 위한 항만근로자 위기대응능력 향상 노력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건강관리실에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 진압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이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한 심폐소생술(CPR)과 화재 진압(4종) 중심으로 구성되어 근로자의 신속한 초기대응, 화재예방 및 진화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있는 건강관리실 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항만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실 내에는 근골격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은 작업 특성상 작은 사고가 대형 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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