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진 여수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찰은 최근 5년간 전국 마약류 사범 5만2천449명을 검거됐다. 유흥주점에서 이뤄지는 마약 유통과 투약 상황이 더 심각하고 강남 등 유흥주점 일대가 마약의 온상으로 전략하고 있다고 한다.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 투약으로 종업원과 손님 2명이 숨지고 이와 관련한 유통책 등 4명이 추가로 구속되기도 했다. 신임 윤희근 경찰청장도 마약 척결을 2호 지시로 하달하는 등 소통의지를 밝혔듯이 마약사범은 사회에 발부쳐서는 안될 중대범죄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마약류는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마약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뇌신경세포의 기능에 변화를 가져오고 메스암페타민과 같은 중추신경흥분제들은 뇌간의 중앙부위에 있는 망상체에서 말초신경으로 부터 노에피네프린의 방출을 증가시키는 등 크나큰 해악을 가지고 와 본인은 물론 중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더 이상의 어두운 그림자 마약의 덫에서 헤어나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전국민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사회실현을 위해 이바지 하고 마약의 덫에서 빠져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자수하기를 바란다. 특히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으니 시민들도 동참하여 마약사범 등 관련 알거나 보게되면 즉시 경찰관서 등에 신고해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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