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 공립 중등 교사 임용 시험' 평균 경쟁률이 8.88대 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모집의 경우 사서가 16.50대 1로 가장 높았고, 특수 중등, 전문 상담, 보건, 영양, 중등 일반 순으로 확인됐다.

장애 모집은 특수 중등 5.33대 1, 중등 일반 0.55대 1로 집계됐다. 보건 2명 선발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지원자 성별은 여성이 67.9%로 남성 지원자(32.1%)보다 2배나 많았다.

지원자 연령은 20대 66.9%, 30대 24.3%, 40대 8.8% 순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는 평균 4.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시행한다.

1차 필기시험장소와 1차 합격자 발표는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각 11월 18일과 12월 29일에 발표된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530명(공립 365명, 사립 165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중등 교사 300명(장애인 22명 포함) △특수(중등) 교사 20명(장애인 3명 포함) △보건 교사 22명(장애인 2명 포함) △사서 교사 2명 △전문 상담 교사 9명 △영양 교사 12명으로 총 365명이다.

또  48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26개 과목 165명의 신규 교사 채용을 경남교육청에 위탁해 사립학교 공개경쟁시험(1차 시험)을 공립과 같이 치른다.

이 중 14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4개 과목(21명)은 2차 시험까지 일괄 실시하고 11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19개 과목(39명)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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