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사용법 · 대피요령 교육도 병행

 

장충모 전남개방공사 사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은 최근 목포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최근 목포농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충모 사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은 이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유도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시장 내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한 뒤 대형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화기구를 설치했으며 상인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남개발공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8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동시 취득해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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