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서편제’ 오정해 교수 사회

 

2022 장성아리랑 포스터./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명품 공연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의 막이 오른다.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팔도 아리랑’과 타악기 연주로 구성된 ‘북의 아리랑’, 풍물로 새롭게 편곡한 ‘빗속의 아리랑’ 등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는 ‘서편제’ 주인공인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가 맡는다.

만 3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 공연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할 예정이니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시간에 맞춰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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