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정 우수기관

 

담양군이 전남도 선정 음식문화개선분야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올해 전남도 음식문화개선 분야 및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 업무평가 모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적극 나서 46개 업소가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았다. 소규모 음식점 주방개선과 안심식당 수저집 사용 확대,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위생 수준을 높여왔다.

특히 음식점 영업주 대상으로 친절한 홍보대사 만들기 위해 음식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선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 및 조리식품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식중독 환자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기관 표창 및 1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남도문화 관광도시 위상에 걸맞은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나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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