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활력 기대

 

진도군은 지난 19일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지난 19일 신규 공무원 12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임용식 행사에선 행정, 방송통신, 환경, 토목 등 총 4개 직렬 소속 신규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신규 공무원 중 9명은 진도군 자체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신속히 충원된 토목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진도군 토목 사업 분야 인력난 해소와 향후 민선 8기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현안 사업추진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임용을 통해 부서별 결원 보충과 함께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큰 용기를 발판으로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 첫발을 내딛는 청렴한 공직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배양을 위해 ▲멘토-멘티제 운영 ▲주요 사업지 견학 ▲전산체계 활용 ▲개인정보 보호 교육 ▲웃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한 공직자 숙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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