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전남 여수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와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했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