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 선호도 조사 거쳐 명칭 정해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감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 1층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여수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이름을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정했다.

이 명칭은 지난해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과 공무원 1천63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시는 최종 후보 명칭안 5명에 대해 최우수 1명 4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개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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