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8곳에 3천만원 상당 기증

 

13일 GS칼텍스 봉사단이 사무용 가구를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나눠주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13일 GS칼텍스 봉사단이 사무용 가구를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나눠주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지역 복지시설에 중고 사무용 가구를 기증하며 기업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은 전날 여수시 적량동 우순도에서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사무용 가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여수지역 복지시설 8곳에 새 제품과 다름없는 양호한 상태의 사무용 가구를 기증했다.

GS칼텍스가 기증한 가구는 책상, 의자, 책장, 테이블, 서랍장 등 3천만원 상당이다. 기증 대상 복지시설과 배정 수량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선정했다.

이날 사무용 가구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복지시설 사무실에 책상 배치 및 파티션 설치까지 완벽하게 지원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2014년 635점, 8천만원, 2016년 500점, 4천만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복지시설에 기증한바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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