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서체험 및 도서관 이용예절 교육

전남 여수시는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 ‘내 친구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견학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독서체험 기회 제공과 더불어 도서관 예절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동화구연, 창작활동 수업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15~20명 이내로 견학을 원하는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작은도서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도서관 견학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견학프로그램에 총 46곳, 1천193명이 참여해 7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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