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소 모집…위생용품 지원 등

전남 여수시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음식점으로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 보급을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여수시는 현재 36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8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식품위생과에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다음·네이버 포털에 안심식당으로 등록돼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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