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4대 분야 집중 운영

 

여수낭도 백림섬섬길. /여수시 제공
여수낭도 백림섬섬길.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인한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종합대책반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숙박·식품·위생 등 15개 분야에 12개 부서 66명이 근무하게 된다.

대책반 근무자는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관광지 사전 현장 점검 및 불편처리사항 접수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4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관광객들이 여수시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교통, 숙박, 식품, 위생, 쓰레기 등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종합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막혔던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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