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액 30만원…10만원 추가 지급

 

담양 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여성농어업인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스포츠·여행·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비를 추가해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추가 지급하고 지원 연령도 현재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까지 읍·면을 통해 추가 접수를 시행하고, 오는 8월께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다.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번기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해 연 1회 지원에서 봄·가을 각 1회로 확대 시행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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