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시설물 개보수 공사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 준공된 실내수영장은 15년 된 자동제어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이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과 물탱크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계설비 긴급 개·보수공사를, 골프연습장은 집수정 누수로 인한 방수 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에 실내수영장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골프연습장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1일간 휴장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스포츠파크 수영장과 골프연습장의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긴급하게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스포츠파크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개·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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