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된 14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안군은 최근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레드비트즙 ▲ 더맑은소금 천일염 세트 ▲천연발효식초 선물 세트 ▲과일즙 및 젤리스틱 세트 ▲장류(된장, 쌈장, 고추장)3종 선물세트 ▲고구마말랭이 동결건조칩 세트 ▲양파찐빵 ▲떡국, 떡볶이, 수제비 세트 ▲수제 소시지 떡갈비 세트 ▲못난이미술관 아트상품 ▲향토음식 체험프로그램 ▲숙박체험할인권 등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색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무안군은 작년 12월에 답례품목 21종을 1차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17개 품목을 포함해 총 38개의 답례품목을 기부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동력을 마련하고, 기부자들이 만족하는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급업체 대표들께서는 무안을 대표하는 상품을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상 품질의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해주시라”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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