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하·이준희 씨 대상 수상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지난 22일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진행한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요리대회는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정현숙 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 19팀의 현장 실시간 요리 경연,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참가자 서비스(고구마 송송이김치), 맛 시식(양파 캐러멜을 활용한 무안의 고구마 떡강정, 고구마 단술)과 경연대회 요리 시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요리경연에서는 전라북도 남원시 장명하 씨의 ‘무안 낙지 돈가스’가 영예의 대상을, 대전광역시 동구 박건우 씨의 ‘무안카츠’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주은 씨의 ‘두근두근 아란치니’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무안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누구나 선호하는 기내식 메뉴가 탄생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조리법을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될 수 있도록 실용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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