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슬라이드·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씬나부네 워터파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된 대형 물놀이장과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버블매직쇼, 수중 댄스, 물고기 잡기 체험,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게임에서 우승한 참가자에게는 당일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큰 호응을 얻었던 ‘5월은 씬나부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려 군민들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씬나부네 워터파크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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