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소속 학생 8명은 지난 17일~19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에 참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소속 학생 8명은 지난 17일~19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전시·행사·구매력이 보장된 해외 전문 바이어가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동서양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5개의 전남지역 농수산식품업체(가보팜스, 마린테크노, 삼영비엔에프, 소셜바이오, 제이에스코리아)에 사업단 소속 학생 8명을 파견하여 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해제 이후 열리는 홍콩의 첫 행사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멕시코, 폴란드 등 24개국 1,800개 부스가 참가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식품을 대거 선보였다.

목포대 GTEP 사업단장인 최동오 교수는 “목포대 GTEP사업단이 전남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안 /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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