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주일 째 파행을 맞고 있는 광주시청 핸드볼팀 사태가 조만간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14일 시 핸드볼팀 선수들에 따르면 “광주시에 오는 23일까지 시간 여유를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 기간내 훈련복귀 등 팀 정상화를 위한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개인이나 팀의 진로에 대해 선수들 내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다음주 수요일(23일)까지 이번 사태를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도 “이날 오전 선수단 숙소를 찾은 오승희 체육청소년과장을 통해 선수들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대해 시도 긍정적인 대답을 줬다”며“ 이르면 이번주내 팀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주시 핸드볼팀 선수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신임 감독의 퇴임을 요구하며 단체훈련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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