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국적 무관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영광군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진행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취업 취약계층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영광군 가족센터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 내 다문화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통해 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민 A씨는 “컨설팅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열심히 구직 활동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현재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협력해 ‘영광군 캐취업(catch+취업)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채용행사·동행 면접 등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 구직자를 매칭하는 선순환 구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채용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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