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사업 개발비 등 경영 컨설팅 지원
18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접수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오는 18일까지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단체·법인을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 규모는 25개 사 내외로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 조직 형태를 갖춘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사업개발비·시설 장비 지원 등 재정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고,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희망 기업은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 /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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