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해바라기 활짝 핀 가을꽃...축제 분위기 고조

 

코스모스 밭을 걷고 있는 관람객들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조성된 대규모 꽃단지에 조성된 가을꽃이 활짝 피어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9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5만 200㎡ 규모에 국화·코스모스·해바라기 등으로 이뤄진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

입소문을 타고 활짝 핀 가을꽃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식이 개최되는 21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세계거석테마파크 주무대 확장 공사와 신규 관람로 개설 등, 주변 경관 정비 공사 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 고인돌사업소 관계자는 “화순 고인들 가을꽃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해 꽃단지 조성과 주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가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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