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화순군에 전달했다./화순소방서 제공

화순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들이 뜻을 함께 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화순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구복규 화순군수·최형호 화순소방서장·하성동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화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품을 받는 제도다.

최형호 화순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을 위해 빨리 정착 되길 희망한다”며 “소방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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