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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는 오는 21일 담빛음악당 일원서 청소년 어울한마당 ‘담빛 유스&레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MZ세대와 레트로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체험·전시 등을 함께할 수 있다.

행사는 향수 체험·게임존 등 7개 체험부스와 복고카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Y2K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댄스·밴드 등 동아리 공연도 준비됐다. 또, 래퍼 세진과 댄스팀 카르페디엠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담양군 청소년 어울한마당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어울한마당은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담빛꿈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