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혜택

 

담양 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3일까지 ‘2024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체음식점 수의 5%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지정된 35개소의 모범음식점도 재심사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모범음식점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지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하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 개선 관련 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팩스·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한 외식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외식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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