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광주청 운영지원과장 ‘영예’

 

김훈 광주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이 21일 하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임상헌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김장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등 총 18명이 승진했다. 광주청에서는 김훈 운영지원과장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승진자는 본청에서 10명, 서울청에서 3명, 중부청에서 2명, 광주·대구·부산청에서 각각 1명이 배출됐다. 본청 직원의 격무와 세종시 근무에 따른 기피 현상으로 본청 승진 비중을 높였다는 평가다.

출신별로는 세무대 출신 승진자 비중이 18명 중 13명(72.2%)을 차지해 상반기 12명(54.4%) 대비 17.8%가 증가했다. 이어 7급 공채 출신 4명, 행시 출신 1명 순이며 9급 출신은 0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는 연공서열과 온정주의를 지양하고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인력을 적극 발탁하는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그동안 적용해 온 인사 원칙과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예측 가능한 인사 문화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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