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 방문 직원 애로사항·산업현장 목소리 청취
지난 7월 부임한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이 광주와 전남·북 일선 15개 세무서 초도 세정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23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양 청장은 이날 남원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청장은 지난 9월 5일 북광주세무서를 시작으로 이날 남원세무서까지 일선 모든 세무서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 청장은 직원들에게 업무 처리 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업무를 처리하는 등 납세자 권익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 합숙소 환경개선, 인력 부족 등 관서별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청 차원에서 꾸준한 관심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 청장은 세무서 방문과 연계해 광주, 전남·북 지역상공회의소 간담회, 산업단지 방문 등의 추가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기업의 애로와 산업현장의 불편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 청장은 지난 8~9월에도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하기’를 주제로 지방청 모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세금불편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외부 소통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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