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 쾌거…문화·예술·축제 등 전달

 

전남 진도군이 최근 ‘제9회 2023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의 SNS는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의 누리소통망(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이 소통할 수 있는 기관을 널리 알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올해의 누리소통망(SNS)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카카오채널 등 매체별로 심사해 선정한다.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진도만의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농수특산품을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시기와 주제에 맞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다.

여기에는 진도군 출신 트로트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영상과 함께 대부분의 영상을 군청 직원들이 출연해 때로는 연기와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특히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유튜브 구독자 수로 3위(11월 현재, 9천813명)를 차지해 어느 시군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군은 ‘어서오개 날좀보개’ 유튜브 채널 외에도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고, 진도군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를 활용해 다양한 군정소식과 진도 구석구석 특색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도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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