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시설·도로표지 정비·월동 대비 등 호평

 

전남 진도군청사 전경.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전남도 주관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포장과 구조물 관리 ▲도로표지와 안전시설 등 도로 시설물 관리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7대를 구매·운영, 상습 결빙구간 2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여름철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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