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 만들 것”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2023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전남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은 김희수 군수가 ‘2023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호남유권자연합(광주·전남·전북)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행정지도력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진도군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전체 예산 중 30% 이상을 농수산업 관련 사업에 편성했고 농업 경영안전화와 고부가가치 농업육성, 대표 수산물 전략 육성과 대형유통업체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꽃길 20㎞, 꽃단지 30㏊ 조성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군의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역대최대 규모인 68건에 1천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7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2024년에는 올해의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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