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글로벌 디자인그룹 JERDE사와 협업
38층 높이 파노라마뷰 스카이 브릿지
115m 규모의 초대형 게이트 도입
초대형 중앙광장 조성…열린 단지 실현

 

경기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게이트./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의 월드클래스 설계를 위해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JERDE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설계사로서 대우건설은 지금껏 자사의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을 이어온 JERDE와 함께 푸르지오 최초로 안산주공6단지를 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스카이 브릿지.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들은 중앙공원의 푸른 숲과 안산의 도심을 내려볼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는 천상의 높은 곳에서 빛나는 크리스탈을 형상화했다.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가든, 파티룸 등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이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115m의 초대형 게이트도 도입했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의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혁신적인 주동 배치 계획으로 1만1천500㎡의 초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했다. 이밖에도 이외에도 푸르지오 포레티넘에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사우나, GX룸 등 25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산주공6단지에 푸르지오 최초로 글로벌 유명 설계사 JERDE의 설계를 도입했다”며 “월드클래스 명품설계로 안산주공6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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