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취약계층에 보낼 선물키트 제작
유관기관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계속 지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안심동행키트 배포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대우건설을 동행파트너로서 초청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해치스어린이기자단 등 60여명도 참가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2022년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보여 올해에도 계속 참여했다”며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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